(번역) 기업 ESG 성과 향상 방안

CSR 대행사 benevity의 CEO Bryan De Lottinville가 포브스에 기고한 칼럼. 최근 생각하는 바와 통하는 것들이 있어 번역했다. 원문은 여기(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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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ESG 성과 향상 방안 >

투자자들이 기업을 평가하는 수단으로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기준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사회책임투자 과정에서 부상한 ESG는 기업이 에너지 사용과 폐기물 관리에서 다양성과 포함, 직원 복지, 지역사회 영향, 윤리적 관행 등에 이르는 수많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살펴본다.

지속가능경영투자포럼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투자자들이 2018년 초 ESG 기준에 따라 선택한 자산은 11조6000억달러로 불과 2년 전의 8조1000억달러보다 증가했다. 이러한 경향은 재계가 이윤추구만이 아니라 ESG에 헌신하는 것이 단순한 선의나 홍보용이 아니라는 것과 들어맞는다(또는 그것을 촉발했다). ESG는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소비자, 직원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의 정체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렌즈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ESG 프로필은 사업에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2018년 골드만삭스 보고서는 "자재 ESG 요인을 통합하는 것이 장기적 재무 수익과 관련이 있다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고 인용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최근 ESG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사업 관행에 투명하고 사회가치를 창출한다고 믿는 기업들”과 관계를 맺으려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임직원, 고객,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일상의 선행을 아우르는 기술기반 목적지향 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사명인 회사의 CEO로서, 이런 통계는 보기 좋다. ‘선행을 해서 잘 한다’는 격언이 단순한 캐치프레이즈 이상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CSR 프로그램 목표와 결과는 ESG 측정값 일치하기 때문에 기업은 CSR 프로그램을 ESG 프로필을 높이는 지렛대로 사용할 수 있고 그렇게 해야 한다.

만약 당신의 회사가 ESG를 그저 확인 점검 사항에 지나지 않는다고 본다면, 당신은 아마 잘못하고 있을 것이다. 성공적인 ESG 전략은 지속가능성, 사회적 선,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적 행동 등을 목표로 하는 이니셔티브가 회사의 DNA에 통합되는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 데 달려 있다. 즉,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실행가능하고, 진정성 있으며, 포괄적이고, ESG 점수가 아닌 실제 결과를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다음은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ESG 결과로 이어지는 문화를 육성하기 위한 세 가지 팁이다.

- CSR 정의 확대

우리가 전통적 기업 자선 사업이라고 생각하는, 일년에 한 번 기금 모금에 서명하는 하향식의 것만으로는 문화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오기에 충분하지 않다. 기업의 목적은 단순히 기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것 이상이다. 기업은 기부와 봉사에서 활동, 멘토쉽, 이사회,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등에 이르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이 필요하다. 그들은 또한 CSR 이해관계자들과, 인사, 마케팅 같은 주요부서와,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기업재단과 사업을 수평적으로 통합해야 한다. 이를 통해, CSR은 ESG에 부합하는 회사 전체의 이니셔티브를 조정, 추적 및 유지하는 데 귀중한 역할을 할 수 있다.

- 목적의 민주화

많은 기업(과 그 컨설턴트)은 그들의 회사가 포용할 수 있는 하나의 목적을 정의함으로써 ESG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생각은 반드시 틀린 것은 아니지만 불충분하다. 문화는 단순히 위에서 아래로 지시될 수 없으며, 목적 또한 개인적인 것이다. 당신의 회사에 진실되고 분명한 목적 의식을 주입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개인의 힘을 변화의 매개체로 인식하는 것이다. 연구는 사람들이 구매한 제품, 그들이 돌려주는 방법, 혹은 그들이 만든 생활 방식을 통해서 그들에게 중요한 이슈들을 다루고 싶어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가장 혁신적인 기업은 브랜드 전략 뿐만 아니라 직원, 고객 및 파트너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이슈를 쉽고 편리하고 통합적이며 포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ESG의 근본적인 동인에 대한 참여를 강화하는 동시에 브랜드 평판과 직원 만족도와 같은 긍정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는 데 있어 목적을 민주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실제로 우리 회사가 전 세계 200만 명의 플랫폼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조사했을 때, 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직원들을 선행에 성공적으로 참여시키는 회사가 그렇지 않은 회사보다 직원 이직률이 57% 이상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 측정 기반 사고에 도전

피터 드러커*는 존경하지만, 모든 성과를 수치로 나타낼 수는 없다. 확실히 기업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것(특히 전략적 비즈니스와 사회적 영향)을 측정해야 하지만, 정성적 가치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직원이나 고객에게 자기효능감을 제공하는 데 있어 좋은 방안은 없지만, 사람들이 목적의식을 달성하도록 돕는 것은 분명히 기업의 문화와 브랜드에 후광 효과를 주는 긍정적인 무형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내게 회사 문화를 측정하는 척도 같은 건 없지만, 굉장한 문화의 회사를 본다면 바로 알 수 있다. 발굴할 대안이나 연관 데이터가 분명 있겠지만, 브랜드의 정서적 효과나 문화 같은 정석적 자산을 평가할 때는 더 사려 깊어야 한다.
*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

믿을 수 있는, 목적지향 기업들은 환상을 쫓지 않는다. 그들은 진정한 변화를 추구한다: 자원을 보존하면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세상, 그들의 제품과 서비스가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새로운 문제를 만들지 않는 것, 그리고 그들의 직원, 고객, 지역사회가 주주들만큼 이익을 보는 세상(이것은 주주에게도 유효한 전략임이 증명되고 있다!). ESG 점수를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마음가짐 대신 목적, 의미, 영향력으로 이뤄진 문화가 목표인 마음가짐에서 출발한다. 긍정적인 ESG 결과(그리고 장기적으로 더 높은 수익성)이 그 뒤를 따를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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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에 있어 지속가능성, 기업사회책임, ESG가 강조된지 오래지만, 소비자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이에 따르는 사회책임투자의 확대에 따라 이제야 기업들이 실제로 움직이고 있는 느낌이다. 결국 투자와 수익의 문제만이 기업을 채찍질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문화와 같은 측정할 수 없는 가치, 투자와 수익으로 직결되지 않지만 결국 영향을 끼치는 가치가 갈수록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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